반응형 전기가오리 일력1 경험에 관하여 22년 5월 26일 처음 마신 맥주는 맛이 없었다. 쓰고 목이 아팠다. 이런걸 왜 먹나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맥주의 쓴맛, 탄산 모두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쓴맛이 적게 느껴져서 행복한게 아니다. 탄산이 적게느껴져서 더 맛있어진게 아니다. 맥주에 있는 알콜의 독성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것이다. 처음의 경험은 맥주에 대한 기억(학습)이 없는 상태에서의 경험 그 다음은 맥주에 대한 기억이 있는 상태에서의 경험이다. 만약 내가 맥주를 처음마신 날 종일 우울했고, 맥주를 너무 마셔서 탈이 났다면 나는 평생 맥주를 마시고싶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만약 다시 마셨더라도 맥주가 주는 쾌락보다 안좋았던 첫인상때문에 거부감이 더 많이 들 수도 있다. 즉, 경험의 대상이 '맥주'로 같은 대상이더라도(맛이나 온도 등 왠만한 조건도 같다쳐도.. 2022.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