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불법 쓰레기 수거 일당 체포, 1천억원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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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롬바르디아 지역 1면입니다. 
국제뉴스보다는 이탈리아 국내 소식을 다루는게 더 좋겠죠?!

롬바르디아는 보다시피 독일, 스위스, 프랑스와 비교적 가까이 있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피에몬테, 칼라브리아에서 활동하던
불법 쓰레기 밀매, 문서 위조등의 불법행위를 검거하고, 
9천만유로, 한화로 약 1천억원에 해당하는 불법수익을 몰수했다고 합니다. 

신체에 해가될 수도 있고, 주변 자연환경을 파괴할 수도 있는 폐기물을
버리면 안되는 곳에, 문서 위조등을 통해 교묘하게 버릴 수 있게 함으로써
돈을 벌어온 것 같네요..그나저나 몰수된 불법자금을 보니 범죄규모가 꽤 큰 모양입니다. 

규모로 봐서는 이러한 불법활동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해당수사는 현재 유로폴, 유로저스트와 이탈리아, 독일의 국내 경찰 간의 합동조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로폴(Eurojust) : 유럽 연합 법집행협력청
유로저스트(Eurojust) : 유럽 연합 형사사법협력청

그럼 오늘의 이탈리아 뉴스는 여기서 마무리~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