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마치고 입사를 하게된 동생..
갑자기 오사카에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해왔다.
나도 여유가 있는 시기라 오케이했고
그렇게 4박 5일의 오사카 여행이 시작되었다...
4.3일 월요일
새벽 3시 반 기상.
오사카를 가기위해 불타는 효자 둘은 아버지를 깨워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이동
그렇게 아주 일찍 공항수속 다 마치고 비행기에 안착.
진에어 잘 몰라서 좀 불안했는데 추락안했으니 됐음.
쿨쿨 자고 드디어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 공항 특유의 부드러운
파스텔 색이 좋았다.
왜 얘네는 뼛속까지 시티팝스러운거야
공항에서 오사카의 숙소로 이동하기 전
소바빵을 먹어봤다.
음.. 일본 간장맛... 소바.. 개맛있었다.. ㅋㅋㅋ걍 밀가루가 취향인가벼~
첫째 날 일본의 풍경..
어릴 때 큰아빠 손붙잡고 도쿄에 갔을 때는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오사카에 오니 이국적인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일본의 간판이나 뽑기, 빠칭코같은게 이국적인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오사카 도착~~
이런 기찻길 교차로
너무 좋음
(일본인 어리둥절)
오사카 도착한 남매
바로 중심가 유명한 요 간판이랑 사진 찍고
다른 곳들을 먼저 쭉 돌았다.
오사카 중심가에는 위장이 두 개라도 모자를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진짜 다 먹고 싶었는데
종이 위장이라 ㅎㅎ
하지만 우리가 오사카에 와서 먹고 싶었던 첫 끼는
바로 이것!
일본 가정식!
오사카 중심지에서 한참 걸어 찾아간 맛집
진짜 맛있고
건강한 맛이었다.
직장인 주로 포진한
일본인만 있는 식당이었음
옆 매대를 보니까 0Km 상품들도 판매 중이었음.
아주 만족!
오사카 길거리~ 그냥 첫날이라 신남
궁금해서 들어간 파칭코
사진찍으니까 누가 쫒아와서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
지브리 샵
개별로였음!
키키 백만번 보는 동생도
좀 실망했음
어시장에서 참치도 묵고~
진짜 맛있었다... 한 팔천원? 한듯
사진을 보니 한 3~4시인데 이때 다시 오사카 중심가로 들어감!
기념품도 구경하고 음식도 먹어보면서 놀았다.
저녁에 온천을 갔다.
그렇게 럭셔리하지 않지만
가성비 좋은 온천이라길래 한 번 가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온천도 너무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
음식도 괜찮았다.
음식 가격 바가지 있긴 한데
그렇게 심하지 않음.
온천 후 맥주는
잊을 수 없다!ㅋㅋㅋㅋ
🤤😆😋
오사카는 장애인을 위한 기반 시설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는 인상을 줬다.
야식~
일본 편의점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들 사다가 먹어봤다 ㅋㅋㅋ
나는 아는 게 많이 없었는데
동생이 이것저것 잘 골라줬음.
오사카에서 갔던 온천 링크!
https://maps.app.goo.gl/zX9Mu4kaAx9SaCE89?g_st=ic
또 가고 싶다 진짜…🥲
다른 온천 좋은데 많을텐데
안 찾아봐서 모르겠다.
일단 여기도 추천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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