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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2

선넘는 중세시대 라자냐 우리가 생각하는 라자냐다. 맛을 상상하기만해도 눈이 감기는 치즈와 라구소스의 환상적인 라자냐... 그렇다면 3~4세기 시대 이탈리아에서 먹던 라자냐는 뭐였을까? 그 시대 사람들이 '나 라자냐 먹었어' 라고 한다면 이걸 먹은거다. ...? 중세시대 사람들은 분명 배가 고팠을 것이다. 라자냐는 파스타면의 한 종류이다. 물과 밀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한 뒤, 얇게 펴면 라자냐 면이다. 이렇게 쉬우니 이탈리아에서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미 이렇게 해 먹었다. 그러니 라자냐의 얇고 넓은 면 자체는 새로울게 없지만 확실히 요리법은 중세만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지금의 관점에서도) 근데 딱히 새로울 것은 없다. 지금은 모든 요리법이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중세시대에는 고기를 못먹는 날이 따로 .. 2022. 8. 4.
토마토는 잊어라! 찐 중세 이탈리아 요리는 어땠을까? 토마토도 없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토마토 파스타, 라자냐같은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까마득한 옛날. 심지어 감자도 없었다. 대체 중세 이탈리아, 프랑스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원제 : A Tavola nel Medioevo) 조선시대 국밥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조선시대 사람이 먹던 국밥을 나도 맛 볼 수 있다니.. 그 맛이 궁금해진다! 내 위장 뿐 아니라 뇌까지 그 포만감이 올라올 것 같다! 중세 이탈리아요리는 조선시대보다 훨씬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요리는 서기 3,400년대에 완성된다. (아마 그 이후로도 쭉 향유되었을 것이다.) 서기 600~1000년 사이에는 중세요리가 아닌 다른 요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우리가 아는 요리에 가까워진다. 뭔가 내가 생각했던 중세..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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