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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유학3

베나리아 레알레, Crocetta시장, 김밥과 짜파게티 일요일이다 일요일에는 짜파게티지만 이탈리아는 까르보나라다 짜파게티 그거 고정관념이다 까르보나라가 긴 면이라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까르보나라 진짜 개꿀맛이었다… 우리 다람쥐같은 애인은 참 잘 먹어서 이쁘다 거기에 아보카도+연어+필라델피아+빵… 주말에는 맛있는 걸 먹어줘야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연어를 진짜 많이 먹는 듯 베나리아Venaria 이탈리아를 통치하던 옛 사보이아 왕국의 궁전이 있던 곳 오늘은 여기에 크로체타 Crocetta라는 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이곳에는 가격이 좀 있지만 퀄리티가 좋은 옷들이 많다 나는 50유로에 코트를 샀다. 이 정도면 진짜 좋은 가격이다 사보이아 궁전 베나리아 레알레 Venaria reale 예약해서 와야함 다 해서 20유로에 볼 수 있음 담에는 표 예약해서 와야지 궁금하구만….. 2024. 1. 30.
토리노의 주말, Porta Palazzo 포르타 팔라쪼 풍경 토요일 아침 얼마나 멋진 단어인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트위터도 보고 최근 뉴스도 보고.. 그러다 또 자고 뒹굴뒹굴 열시 반의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일어났다 어제 애인네 아버지께서 특별한 선물을 남기고 가셨는데 바로 “Bugie”라는 간식이다. 부지에Bugie는 거짓말이라는 뜻으로 왜 간식 이름이 거짓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누텔라를 넣은 것과 과일잼을 넣은 것 그냥 클래식한 것도 다 맛있다! 이렇게 호화스러운 당수치폭발ㄹ 아침을 마치고… 우리는 집 청소를 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코~ 애인하고 즐겁게 청소기를 돌리고 이불을 정리했다. 애인의 깔끔한 성격에 맞추다보니 청소의 재미를 알게 됐다. 그냥 둬도 숨 쉬며 살 수 있지만 깨끗함이 주는 삶의 질이라는게 있다. 오늘의 점심은 파.스.타! 파스타.. 2024. 1. 29.
시험, 좀 험악해진 밀라노, 청소 그리고 나폴리 어제 시험을 치러 밀라노에 갔다. 팬데믹이 끝났을 때 난 제대를 했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언젠가는 해낼거란 걸 안다. 그런 날이 바로 오늘이다. 남은 시험 3개중에 한 개를 치는 날이다. Italo기차를 보름 일찍 구매했는데 좋은 자리에다 엄청싸게 샀다 한 12유로? 개꿀 😋 음료수랑 과자도 줬음 학교에 왔다. 시험은 언어철학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ㅠㅠ 공부할때는 이해가 쏙쏙됐는데 다음부터는 공부방법을 바꿔봐야겠다. 교수랑 면담도 하고. 시험이 끝나고 밀라노 차이나타운에 갔다. 거기에서 젤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Mo’ (모) 라는 고기빵이다. 중국요리 향 나는 소고기가 들어갔다. 식감이 양지랑 비슷한듯? 너무 퍽퍽해서 목 마르다… 그래두 맛있뜸… 밀라노 6년살이… 아는..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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