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구조를 방해했다? 국회서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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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난민 선박 좌초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되었죠.

이 비극의 책임을 두고 정부와 국회에서 난리입니다.
피안테도시 내무부 장관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정부는 모든 최선을 다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멜로니와 살비니(우파의 중심이자 총리, 부총리) 둘도 만나서
다시한번 정부는 잘못없음, 걸릴거 없음을 확인했다고.. 

또 선박을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28세 터키인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1차적인 좌초의 원인을 이 젊은 선장에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구조활동, 즉 그 대처를 어떻게했냐입니다.

우파쪽에서는 "이는 구조대의 전문성에 대한 모독"이라는 말을 하는거보면
태도가 되게 당당합니다. 

상황 설명을 하는 피안테도시 말을 들어보면
구조를 할때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그런말을 하는데

뭔가 이상한건
처음 배를 발견한건 재무경찰 쪽 이었다는 겁니다. 
경제사범 잡는 경찰이죠.
 그들이 배가 좌초되기 전에 발견했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돌아간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해상 경비대가 출동한건 좌초 이후 새벽 6시경이었고요.

진보 쪽인 Pd에서는 이걸 문제삼았지만
답변은 없었고요.아직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그러니까 더더욱 꾸준히 읽어야겠죠.

그리고 아직 진상조사도 진행중이랍니다.
이탈리아는 이 사건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어서 사건의 분명한 경위가 밝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