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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ultura

우크라이나에서 예술작품을 지켜내는 사람들

by Alessio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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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을 대비해 동상에 쌓아올려진 모래주머니들

 

전쟁은 모든 걸 파괴한다. 

전쟁은 예술작품도 파괴한다.

광장에 놓인 오래된 동상, 비석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

모두 파괴되고 가루가 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Arte della Guerra'이라는 다큐를 방영했다.
본래 '병법'이라는 뜻이지만 '전쟁 속 예술'이라는 뜻으로 쓰인 듯.

다큐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문화재의 파괴를 막기위해
목숨을 걸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우크라이나에서 예술품을 지키는것은 전쟁에서 파괴되는 한 국가의
역사를 지키는 것이다. 
- 다큐멘터리 제작자 파브리치오(Fabrizio Zappi)

전쟁의 참상을 전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생각해보니, 전쟁이 없었을때는 우크라이나에도 미술관, 동상 등
여러 작품이 있었을텐데 전쟁으로 파괴되고 있겠구나.. 싶었다.

실제로 전쟁에서는 적국의 예술작품은 파괴주요대상이라는 것도... 

그리고 누군가는 이렇게 필사적으로 지켜내고 있구나라는 것도.. 

이탈리아 다큐멘터리는 영상을 찾을 수가 없어서
관련 유튜브 영상을 첨부한다. 

어서 전쟁이 끝나길 기도한다.
Pace in Ucr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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