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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런 자유를 느껴볼까
이태리 장화 윗 끝 부분
piemonte 지방의 VALLE D'AOSTA 발레 다오스타에 갔습니다.
VALLE는 산맥이라는 뜻입니다.
몇명의 동반 여행객들과 따로, 같이 갔습니다.
버스를 빌릴 수 있으니까요.
공기도 맑고, 물은 청정수 그 자체였습니다.
이태리의 치즈와 고기, 물이 탄생하는 곳
그들의 생활이 여기서부터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만년설이 보이네요.
엄청 하얗습니다. 이렇게 하얗고 큰건 여기말고는 못 볼 것 같습니다.
저기 흰 곳에 서서 잘 보이는지 찍어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만년설과 알프스에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우리 소단이
小丹
陈丹妮, 우리 애인님입니다.
이번 여행을 기획하셨습니다.
나는 그림을 정말 못 그리는데
눈은 내리기만 해도 너무 잘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애기 솔방울들은 아주 작아
겨울의 신스틸러입니다.
만년설이 우리에게 내려주는 물
이 물로 빨래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걸 씻겨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물이었습니다.
고양이입니다.
조깅을 마치고 집문을 연 츄리닝 차림의 집사님께서
마침 출타하는 주인님을
애타게 부르며 쫒아가고 있습니다.
참 평화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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