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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감기 걸린 것 같다.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주변 사람들 다
감기 걸리고 난리길래
우리는 마스크 꼭 끼고 다녔는데
결국 우리 차례가 왔구나~
😇
어제 전시 보러 갔을때
마스크 낀 사람?
우리 빼고 두 세명 더 있었다.
참~ 뉴스에서도 난리였는데
마스크가 뭐라고 그걸 안 끼냐
이해 할 수 없구만.
원래 오늘 영화 보러가기로 했는데
그냥 집에서 보기로 결정.
엄마가 한국에는 눈이 왔다고
집 앞 애기들 눈사람 사진을 보냈다.
아이구 귀여워
여기는 알프스 산맥이 쫙 보인다.
토리노 간지…
근데 눈이 안와서 산들이 헐벗었다가
요새 좀 추워져가지고 이제
설탕가루 뿌린듯이 조금 하얘졌다.
이 감기가 이상한게
열나고 드러누워서 앓고
그러는 심한 감기는 아니다
감기기운에 가까운 것 같은데
암튼 우리 둘은 확정이다 ㅋㅋ
차마시면서
솔로지옥 보고 작은아씨들보고
주말을 만끽하는 중 😇
낮잠자고 배고파서 꺼낸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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