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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e giornate/토리네세 일기 Diario torinese

이탈리아 쉬운 요리, 브로도 하는 법

by Alessio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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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는 파스타보다 쉽고
한국의 카레나 미역국 급으로
우려먹기 좋은 요리가 있다.

바로 ‘브로도’라는 음식인데,
말 뜻 그 자체로 ‘국물’이라는 말이다.

사실 요리라는 말이 뭐 한데,
라면스프 물에 넣고 끓인다음
이게 한국식 ‘브로도’요~ 우겨도
나는 할 말이 없다.

재료 나간다.
양파 1
감자 1
샐러리 1
당근 1
소금 간
야채스톡 아주 조금

스톡 슈퍼에서 안 팔면 연두같은거
넣어도 될 듯 싶다.

껍질 까고 반쪽으로 이쁘게 잘라서
물에 다 넣고 제일 약한 불로 끓이면
한 20분 뒤에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때 맛을 보면서 간을 해주자.

이탈리아 피에몬테 국밥

여기에 “파스티나”라는
쌀알처럼 작은 파스타를 넣으면
리얼 “국밥”이다 ㅋㅋㅋ


파마산 치즈를 잔뜩 뿌리면…
그냥 존맛탱임 ㅠㅠ

이런 카펠레티를 넣어 먹기도 한다.
개 맛있어 ㅠㅠ

피에몬테
오길 잘 했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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