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Novita'

중러 군용기가 한국 독도 영공에 침범, 경고사격.일본,해외 반응

by Alessio 2019. 7. 24.
반응형

 

오늘 중러 군용기가 한국독도 영공을 침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KADIZ라고 하는 하늘에 방어 경계선이 있어서 매트리스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안에 온전히 대한민국 소유인 영공이 있습니다. 즉, 꽤 깊이, 아무 생각없이 침범한것인데요.

독도는 우리나라 섬이기 때문에 러시아 군용기가 이 KADIZ를 넘어서 독도 위에 있는 한국 소유 영공까지 침범한 것에대해

경고 사격을 한 것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대처이지요. 어느 국가가 영공을 침범하는데 사격을 안합니까.

이에 러시아의 현재 정부입장과 무관의 입장은 서로 다른데요.
러 정부 : 영토 침범한 적 없다.
러 무관 : 고의로 영공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이 부분은 러시아 정부차원의 사태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한국과 독도 이 두가지 키워드가 여러 해외 언론에 각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영공에 들어오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고, 이것에 대해 제대로된 대처를 한 것은 한국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독도=한국이라는 인식이 각인되는 현상인데요.

해외 언론에 나가는 자막을 보시면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경고사격을 한것은 한국이다 = 독도는 한국이다.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이런 언론을 접하고 '독도는 일본꺼래. 혹은 분쟁 중이래'라는 말을 누군가 한다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럼 일본은 왜 가만히 있었어?'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해외언론 대부분의 경향을 정리해보면 독도에 대해 언급할때 항상 '일본이 소유권문제를 제기한'이라는 문장을 꼭 붙입니다. 

단지 일본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고집을 피운다는 이유로 해외 언론이 독도이름 아래 다케시마를 붙히는 것이 정말 불쾌합니다. 

CNN의 경우 바다나 독도의 명칭 모두 한일 양측의 입장을 담았습니다. 보통 다른 해외 언론도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이 사건의 내용이 시사하는 바이겠죠. 

분명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하고있는 것은 한국과 일본입니다. 

그런데 영공을 보호하기위해 경고를 하고, 경고사격을 통해 한 국가로서 정상적인 대처를 취한 것은 한국이었습니다. 

일본은 본인들의 영토라고 주장을했는데요, 초라하기 짝이 없는 항의였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적극적인 대응으로 일본의 목소리가 아주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일본의 비합리적인 이유에도 불구하고 해외언론이 이렇게 두 명칭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실망스럽니다. 

이것은 한국이 해외에서는 항상 일본 다음으로 고려되는 국가이기 때문이겠죠. 

한국에게 기회가 오는 지금, 우리가 일본에 대한 경계와 감시를 놓지않고 힘을 합친다면

우리가 바라는 순간을 더 빨리 맞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